녹청색의 크리소콜라

크리소콜라(Chrysocolla)는 청색 내지는 녹청색을 띠는 돌로 그 색 자체로 매력이 있는 돌이다.
그러나 이 돌의 모스 경도는 광물의 조직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2~3.5 정도로 매우 무르기 때문에
착용하는 보석으로 사용되기보다는 장식용 공예품을 만드는데 사용된다.
그러나 불순물이 들어가 단단해진 아름다운 돌들은 펜던트로 만들어져,
 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도 한다. 광물학자들은 이 결정을 광물로 취급하기는
하지만 전적으로 광물의 학술적인 정의에 부합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.

아메리칸 인디언들은 그들의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는데 사용했다고 하며,
 육체를 강건하게 해 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.
 현대인들이 아직도 그런 전승을 믿는지 여부는 전적으로 그 돌을 착용하는 이의 마음가짐에 따른다.